골로새서 4 (언어의 생활)

 

개요:

본서는 에베소서와 함께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혔을 때 쓰여진 것 이어서 에베소서와 많은 점이 유사하지만, 에베소서는 교회론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을 주장하는 반면 본서는 기독론을 중심으로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본장은 이러한 본서의 특징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일반적인 몇 가지 권면과 긴 문안 인사가 덧붙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얼핏 보면 몇 가지 부차적인 훈계가  산만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기도와 선교의 의무에 대한 기본적인 개요가 매우 탄탄한 구조로 짜여져 있는 것입니다. 2-4절의 복음 사역들을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중보 기도에 대한 권면이 본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장의 내용은 성도의  기도 생활에 대해 언급한 전반부와(1-6), 목회 사역에 있어서 인간 관계를 매우  중요시한 바울이 그와 훌륭한 인간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안부를 묻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후반부(7-18)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씀묵상: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바울은 성도들에게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말을 항상 적당히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음식에 소금을 너무 많이 치면 짜서 먹을 수가 없고 소금을 너무 적게 넣으면 음식 맛을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도 이치에 맞고 분위기에 맞는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고 기쁨과 감사의 말을 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을 은혜롭게 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나의 중심에 있어야 함을 고백합니다. 사람의 말은 마음속에 있는 사상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나의 마음에 늘 선한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선한 말을 할 것이고 악함을 마음에 쌓아두면 악한 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잘못된 나의 마음으로 인해 잘못된 말을 내뱉어서 분쟁이 일어나게 할 수 있음을 알게 합니다. 즉 모든 말을 할 때는 하나님에게 말하듯이 한다면 말의 실수를 발지하리라 생각해봅니다.

주님, 한번 내 뱉은 말은 주어 담기 힘듭니다. 주어 담기 힘든 말을 통해 누군가에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말을 할 때 주님께 말하듯 노력하겠사오니 같이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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